top of page

1965년 권도원 박사가 사상체질의 창시자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 연구를 토대로 연구하던 중 사상체질은 모든 장기의 대소관계를 고려하지 못하고 가장 강한장기와 가장 약한장기만 밝혀내어 체질을 구분하여 이론이 완벽하지 못하였으며 섭생이나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다분히 변할 수 있는 요소인 ‘체형’을 주로 구분법의 하나로 두어 그 구분과 치료법이 모호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사상체질보다 세분화체질분류 맥진법과 각 체질에 맞는 치료법, 체질별 음식 섭생법에 대해 연구하고 일본에서 발표 후 발전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8 체질의학 입니다.


8체질은 신체 내 장기들의 대 · 소 ·  · 약에 따라 체질을 분류하여 8가지로 구분 한 것이며 타고나기를 강한 장기라고 무조건 건장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움으로서 체질개선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의학 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강한 장부와 약한 장부가 있는데 이 때문에 사람마다 생리적인 특징이 달라지고 이를 체질이라고 합니다. 같은 음식과 같은 운동이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 이로울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는데 이것이 8 체질의학 의 가장 기본적인 이론 입니다.

Q1. 체질은 어떻게 감별하나요?
 

 A. 문진표와 여러 과학적인 검사 및 체질침 반응, 체질한약 반응 등이 기반이 되지만 정확한 체질확진은 오직 원장님의 맥진으로만 확진 가능합니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자가진단법’ 등이 무의미한 것은 이 때문이며 8체질을 감별하는 유일한 방법은 두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에서 집는 체질맥진법으로 전통맥진과는 다른 맥진법입니다.

체질맥진법은 좌우 6부위의 맥으로부터 8가지의 정확한 대조적인 도식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진맥의 기법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맥진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원장님께서 맥을 잡으실 때 사상체질 한의사들에 비해 유독 세게 잡으시고 진맥시간이 긴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는 8개 맥상 중의 하나를 찾아내는 방법이며 9번째 장기구조는없습니다. 그러므로 8체질과 사상의학은 개념이 다릅니다. (4개를 쪼개서 8개인 것이 아님) 이러한 맥진법을 터득하기 위해 8체질 한의사는 일반 한의사들보다 몇배의 맥진수련과 임상경험을 거쳐야 하는 것 입니다.

 

 

Q2. 체질은 유전인가요?

 

A. 체질은 반드시 유전에 따릅니다.
부와 모의 체질이 같을 때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부모 중 한명과 같은 체질이면서도 체질적인 특징을 훨씬 강하게 타고 나게 됩니다. 그럴 경우 체질적인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러나 체질이 닮았다고 해서 병까지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을 알지 못하고 섭생과 생활습관에 부주의하면 같은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과 건강관리를 하게 되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Q3. 체질은 바뀌나요?
  

A. 체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체질은 단 하나입니다. 8 체질은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는 요골동맥 상에서 뛰는 맥상 으로 선천적으로 어느 장기를 가장 강하게 타고 났는지, 약하게 타고 났는지를 판별해서 체질을 확진 하기 때문에 체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사상의학의 경우, 외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체질을 감별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체중 증가 또는 감소로 외형적인 특징이 바뀌었을 경우 체질이 달리 감별되는 데에 반해 8 체질은 장기구조의 대소강약 을 기반으로 진단하기 때문에 더욱 과학적인 것 입니다.

 


Q4. 사상의학과 8 체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사상의학은 1894년 이제마 선생님이 창안하신 의학이고 8체질은 권도원 박사님이 창시하신 것입니다.
사상의학이 각 사람의 외형적인 특징과 특성을 구분하여 체질을 감별한다면, 8체질은 요골동맥을 맥진하여 그 사람이 태어날때 어느 장기를 가장 강하게, 어느 장기를 가장 약하게 타고 났는지를 판별하여 체질을 봅니다.

사상의학이 뼈대라면, 8체질의학은 그 뼈대에 과학적인 객관성이 덧붙여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5. 체질검사를 했다면 당일에 체질을 알수있어야 하는데 왜 재내원을 해야하나요?

 

A. 8체질 한의원 중에서 당일 확진 가능하다고 말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체질은 빨리 확진 되는 것보다 정확하게 확진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몸 상태도 전반적으로 원활하실 경우 당일 확진 되는 경우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거나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다운되어 있다면, 원장님의 의술이나 전문성이 떨어져서 몇 번 더 오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의 몸 상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체질 확진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 번 더 내원하실 수 있다고 미리 안내를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Q6. 음식표에 해롭다고 나오지 않은 것은 먹어도 괜찮은 건가요?

 

A. 송가한의원에서 체질 확진 후 드리는 섭생표를 보시거나 온라인상에 검색해 보시면 요즘에는 세세하게 체질별로 음식분류가 잘 나와 있습니다.

처음 체질식을 시작하신다면, 안 나와 있는 것까지 지키시려는 노력보다 유익하다고 나와 있는 음식 안에서 골고루 드시고, 해롭다고 명확하게 나와 있는 음식만이라도 안 드시는 노력을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7. 당뇨병이나 아토피 등을 체질식 으로 완치할 수 있나요?

 

A. 당뇨가 아주 오래 되셨다면 완치보다는 더 심해지지 않도록 분명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경계 혈당 정도에 있는 초기 환자라면 원장님의 진료 계획과 설명에 잘 따라 오신다면 완치되실 수 있습니다.
아토피의경우 원장님의 투병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치료절차와 체질별 식단을 잘 지키시면 완치되실 수 있습니다.

 

 

Q8. 체질이 다른 가족이 체질식을 집에서 해먹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A. 한식의 장점은 여러가지 식재료의 혼합으로 영양섭취가 골고루 된다는 점이나 체질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같은 반찬을 하되 편식해서 드시도록 노력해보세요.

가령 소고기 볶음을 하신다면 고기는 목체질께서 골라드시고 그안에 들어간 체소는 금체질분이 골라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질식에 관련된 레서피는 원장님 개인블로그에도 가끔 업데이트가 됩니다.

 

 

Q9.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체질표를 확인해 보면 확진받은 체질이 아닌것 같는 생각이 듭니다.
 

A. 송가한의원에서는 빠른체질확진보다는 ‘정확성’에 중점을 둡니다. 그때문에 체질확진이 어려운 맥을 가지고있는 환자분들께는 몇번 더 내원을 요청드리는 것 입니다. 인터넷상에 나와있는 체질관련된 정보들은 대부분 그 성향이나 성격에 중점을 두는 경우도 있는데 성격이나 성향은 자라온 환경이나 처한 상황에따라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격으로 체질을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8체질 FAQ

bottom of page